안녕하세요. 킹가드연입니다.
요즘 다이어트를 하느라 식단조절을 해왔었는데요.
7월엔 약속이 많아서 저녁을 먹는 날이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아침을 먹지 않고
점심식사를 음식점에서 먹을 수 밖에 없었는데요..
제 근무지가 답십리역 근처다보니까 주변 맛집을 찾다보니 굿맘할매순대국이 있더라고요!
답십리역 주변에 회사도 많고 하늘병원도 있다보니 점심시간엔 어느 음식점이나 다 붐비더라고요..
근데 항상 굿맘할매순대국만 자리가 비어있길래, 궁금해서 찾아가보았습니다.
신기한게, 보통 순대국집에 가면 시그니처 메뉴가 늘 그래왔듯이 순대국인데,
굿맘할매순대국은 양선지해장국을 시그니처 메뉴로 선정하여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전 국밥은 다 좋아하는 편이라서, 양선지해장국으로 메뉴를 선정하였습니다.
테이블 셋팅이 심플하죠? 혼자와서 그렇습니다..ㅎㅎ
양선지해장국을 자주 먹는 편은 아니지만, 제가 선지를 좋아하기 때문에
찾아서 먹는 편입니다, 양선지해장국 맛집인지 아닌지는 항상
선지 특유의 비린내를 잘 잡아내냐에 따라 갈리는 듯 한데요,
굿맘할매순대국 답십리점은 양선지해장국의 맛이 깔끔했습니다.
얼큰한 국밥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완전 굿!!
체인점인 만큼 지점마다 맛이 비슷하지만 다르고, 위생상태도 다르기 때문에
할매순대국이라는 이름만 보고 입장하기에는 후회가 따를 수도 있습니다.
저는 항상 후기나 식사 중인 인원을 살펴보고 들어가곤 하는데요,
답십리 근처의 국밥집은 거의 다 맛있습니다!(사실 국밥이 맛없기 좀 힘들죠?)
제가 먹은 양선지해장국의 가격은 8,000원 이며, 다른 체인점인 큰맘할매순대국의 경우
양선지해장국을 취급하지 않는 곳이 대부분이고, 다른 할매순대국의 경우엔 8,000원에 판매하고
있으니 정가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합니다!!
(메뉴판을 촬영하려고 했었는데 벽에 붙어있어서 다른 테이블 인원이 찍힐까봐 촬영하지 못했습니다..)
가격은 큰맘할매순대국과는 큰 차이가 없고 똑같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다른 메뉴들도 맛보고 싶은데 입과 배는 하나인지라.. 양선지해장국만 먹어도 배불러서 아쉽네요 ㅠㅠ
주변에 식당이 워낙 많은 지라, 손님 자체는 별로 없어서 웨이팅도 없고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점심 식당이지 않나 싶네요!
감사합니다.
(제 블로그의 모든 맛집 포스팅은 절대 광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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